전남도, 기초생활수급자 9만 가구에 생계비 5만원 지급

전라남도청 전경.(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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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생활비 부담이 커지자 기초생활수급자 8만 9000가구에 생계비 5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운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44억 5000만 원의 예비비가 투입된다.

지급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가구주에게 이뤄진다.

다만 압류방지통장 사용 등으로 계좌 지급이 어려우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전 안내를 통해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10일부터 대상자를 확정해 사전 안내를 하고, 5월 10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누락 없이 지원이 이뤄지도록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광선 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필수 생활비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민생 안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