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냉동창고 화재 현장서 40대 소방관 참변…30대 대원 못 찾아
완도소방서 구조대원 심정지 상태로 발견…1명은 수색 중
장비 39대·대원 115명 투입…현장 진화 작업 계속
- 이수민 기자
(완도=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 완도의 한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고립된 가운데 40대 대원 1명이 숨졌다. 남은 30대 대원 1명은 아직 찾고 있다.
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를 진압하던 완도소방서 구조대원인 소방위 박 모 씨(44)가 창고에 고립된 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함께 고립됐던 해남소방서(북평지역대) 소속 소방사 노 모 대원(31)은 아직 수색 중이다.
창고에서는 업체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은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장비 39대와 대원 11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과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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