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항 여객선 화재, 소방대원 2명 부상·8억 재산피해
3시간 25분 만에 진화
- 이승현 기자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해남 땅끝항에서 여객선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 2명이 다치고 8억원 대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5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621톤급 뉴장보고호 2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여객선은 오전 8시 완도 노화 산양항으로 출항 예정이었다. 다행히 50여명의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으로 대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당국에 의해 3시간 25분 만인 오전 11시 10분쯤 꺼졌지만 여객선 2층과 3층 객실 내부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억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골절상과 안면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기도 했다.
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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