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시장·군수 후보경선도 무난하게 '현역 불패'
윤병태 정인화 우승희 명현관, 본선 진출
정기명 김산 김한종 김성, 본경선 올라
- 박영래 기자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일 6·3지방선거 전남 15개 기초단체장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선에 참여한 현역 시장·군수가 무난하게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거나 본경선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번 후보경선에 참여한 현역 단체장인 윤병태 나주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명현관 해남군수는 모두 1위로 최종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2인 경선으로 치러진 나주시장, 광양시장, 영암군수 경선에서 윤병태 후보는 이재태 후보를, 정인화 후보는 김태균 후보를, 우승희 후보는 전동평 후보를 각각 누르고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해남군수 경선에서는 명현관 후보가 김성주·이길운 후보와의 경쟁에서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과 함께 정기명 여수시장, 김산 무안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김성 장흥군수 등 4명은 과반득표하지 못해 본경선을 한번 더 치르게 됐다.
지난해 3월 27일 상고심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했다가 사면복권으로 피선거권을 회복해 이번 선거에 다시 나선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5인 경선에서 과반득표하는 저력을 보이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민주당 광주 5개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도 현역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북구를 제외하고 모두 현직 구청장이 승리해 공천장을 따냈다. 확정된 4개 구청장 후보는 △동구 임택 △서구 김이강 △남구 김병내 △광산구 박병규 현 구청장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의 민주당 경선의 경우 특별한 바람이 없고 행정통합에 이슈가 집중되면서 현직 단체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순천과 고흥 등 나머지 7개 시군은 8일과 9일 경선을 치른 뒤 10일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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