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53억 투입해 해안도로 2.7㎞ 관광 명소로 만든다

노을과 야경 어우러진 경관 조성
일몰 아트 공원·갯바람 공원·노을 전망대 조성

완도군,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 조감도 (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총 153억 원을 투입해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완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군외면 대문리 일원에서 당인리까지 해안도로 2.7㎞를 명소화한다.

사업은 1단계 '일몰 아트 공원', 2단계 '갯바람 공원과 미소 아트 공원', 3단계 '해안 경관길'(노을 전망대) 등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기본 계획 수립과 지방재정 투자 심사 통과, 중기 지방재정 계획 반영 완료 후 지난해부터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단계 사업인 '일몰 아트 공원'에 노을과 일몰 이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썬셋 머무름당'과 전망 공간, 포토존, 스마트 망원경 등을 설치한다.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고 해안 조망을 고려한 친환경 공간으로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해안도로가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