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법정스님 '무소유' 정신 살린 에세이 공모

'단순한 삶' 주제…수상작 단행본 출간

해남군 법정스님 마을도서관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법정스님 무소유 정신과 삶의 철학을 현대인의 일상에서 재조명하는 '땅끝해남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도서출판 북산과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법정 스님 말씀을 통해 삶의 본질적 가치와 비움을 통한 성찰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단순한 삶'이다. 물질과 관계, 습관 등 삶 속에서 내려놓음과 비움을 통해 얻은 변화와 깨달음,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모집한다.

에세이는 A4 기준 1장 반 내외 분량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발표는 6월 30일이다.

선정된 작품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해남군 관광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대상 1명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 1명 20만 원 상당, 우수상 3명 각 10만 원 상당 특산품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남 우수영에 조성된 '법정스님 마을도서관'과 연계해 기획됐다.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은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문내면 우수영 선두리 법정스님 생가터에 조성됐다. 유품과 저서 등을 비치한 문화공간으로, 우수영 관광지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