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천원국시' 어르신 일자리·건강 챙긴다

13주 통합 건강관리…교육·운동·건강측정 연계 운영

광주 서구가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천원국시 사업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과 함께 체계적인 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슬로우에이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7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대표 나눔 브랜드인 '천원국시' 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체계적인 건강관리까지 지원한다.

서구는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슬로우에이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습관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7월까지 13주간 감염병 예방, 마음건강, 만성질환 관리, 올바른 식생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실생활 중심 교육과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을 연계해 진행된다.

서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복 학습과 생활 실천을 함께 지원한다. 3주 간격으로 주제별 교육을 운영하고 매월 카드뉴스를 제공해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풍암·상무·치평·화정·유덕·동천·금호 등 6개 권역에서 추진 중인 슬로우조깅에 자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천원국시 매장에는 스트레칭 자료를 부착해 근무 중에도 수시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건강을 연계한 노인복지 모델을 한층 강화해 어르신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성과를 분석해 슬로우에이징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