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프라 열악"…전남 동부권 체육회, 복합스타디움 건립 서명
- 김성준 기자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동부권 7개 지자체 체육회와 축구협회는 7일 '전남 동부권 복합스타디움 건립 서명서'를 통해 "지역 통합의 구심점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랜드마크 복합스타디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통합이 되면 광주와 서부권은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을 갖추고 있지만 동부권에는 프로구단은 전남 드래곤즈가 유일하다"며 "광양축구전용구장도 33년된 노후 경기장으로 제철소 단지 내 위치해 접근성도 열악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스포츠는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지역민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지역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구광역시는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에 성공하면서 구도심의 공동화를 해소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춘천·안양·포항 등 여러 지자체가 복합스타디움을 건축하는 등 프로축구에 전폭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여수·순천·광양의 중심지에 복합스타디움을 갖춘다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스포츠를 연계해 인구 유입과 경제적 파급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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