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판소리·호주 서커스 등 6편 공연

'ACC 초이스' 6월 5일 예술극장서 첫 무대

호주 서커스 공연단체 '서카(Circa)' (ACC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6일 국내외 우수 공연을 엄선해 소개하는 '2006 ACC 초이스' 공연 6편을 공개했다.

'ACC 초이스'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국내외 우수 공연을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계적 클래식 연주자의 내한 공연부터 판소리, 호주 서커스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6편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6월 5일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두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트리오 공연 '마이스키 트리오'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7월 11~12일에는 '2025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받은 연극 '돌아온다'가 관객들을 찾는다.

8월 14~16일에는 한글을 통해 삶의 새로운 설렘을 만나는 할머니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클래식과 전통 예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9월 12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연주회가, 18~19일에는 한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신작 '눈, 눈, 눈'이 진행된다.

올해 공연의 대미는 11월 27~29일 호주 서커스 공연단체 '서카(Circa)'가 장식한다.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대담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서커스 '덕 폰드(Duck Pond)'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김명규 재단 사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은 우수한 작품들을 ACC 무대에 올리게 되어 뜻깊다"며 "장르적 다양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구성으로 지역 관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일상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