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울돌목에서 이순신 장군 명량대첩 체험하세요"

11일부터 5월9일까지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과 저잣거리 운영

해남 우수영 관광지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명량역사체험은 명량대첩의 현장인 우수영 울돌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해남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 주관으로 문내 지역 주민들이 역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전남 무형문화재 '우수영 부녀농요',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수영 광장에서는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탁본체험, 짚풀공예, 판옥선 만들기 등 저잣거리 역사 체험 행사가 운영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13척 배로 133척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로, 해남과 진도 사이 약 1㎞해협의 울돌목이 위치해 있다.

아슬아슬한 바다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무료)와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유료)가 운영되고 있다.

매년 가을 명량대첩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