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민형배 후보 득표율 논란 자료, 중앙당 선관위서 지적"
"김영록 후보도 뒤늦게 서울 아파트 매물로 내놔"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민형배·김영록 두 후보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신정훈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가 민 후보의 '여론조사 득표율 호도 논란' 관련 해당 게시물의 즉각 삭제는 물론 33.4%는 예비경선 득표율이 아닌 1월 광주시민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임을 명시하는 정정 안내문을 올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얄팍한 눈속임으로 당원과 시민을 기만하고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후안무치함은 참으로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행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신 후보는 지난 25일 KBC광주방송 후보자 토론에서 "예비경선 직후 민 후보 얼굴과 33.4% 득표가 표시된 그래프를 수도 없이 유포됐는데 이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지 않느냐. 1월 여론조사를 왜 예비경선 결과인양 꾸미느냐"고 공격했다.
민 후보는 예비경선 직후 광범위하게 유포된 '허위 득표율' 문자 등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반박했다.
신 후보는 김영록 후보에 대한 공격도 이어갔다.
신 후보는 "김영록 후보도 저의 지적이 뼈아팠는지 어제 서울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저는 도지사 재임 8년 간 자신은 서울 집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전남으로 이사오라고 외쳤던 이중성과 자가당착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 매각 발언이 진정성 없이 표를 의식한 면피성이 아닌지 끝까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좋은 게 좋은 식의 맹탕 토론과 띄워주기 바쁜 주례사 토론으로는 통합특별시를 이끌 진정한 리더를 결코 걸러낼 수 없다. 저는 주철현 후보의 질문에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했다. 오늘부터 3일간의 권역별 토론에서도 자질 검증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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