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단독·공동주택 84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공동주택 최대 900만원 추가 지원…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주택 태양광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27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단독·공동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비 1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약 84가구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의 보조금은 에너지원·용량별로 차등 지원한다. 공동주택은 1동당 최대 900만 원, 단독주택은 1가구당 최대 150만 원을 정부 보조금에 더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설비 3㎾를 설치하면 월 발전량은 약 315㎾h로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약 307㎾h를 넘겨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이 가능하다. 이를 월 전기료로 환산하면 약 5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올해 정부 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 신청은 4월 14일 비태양광, 4월 15일 태양광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 자립 도시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