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2호선 역 명칭은…'월드컵경기장역' '교대역' 생기나
강기정 시장 "시민의견 조사 마무리…6월 최종 역명 고시"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19일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명칭 확정을 위한 시민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하철 2호선 공사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을 지독히도 괴롭혔던 지하철 2호선 공사도 이제 하나둘 마무리 단계"라며 "지난해 12월 1단계 상부도로 포장이 마무리됐고, 지난주 118개 정거장 명칭 확정을 위한 시민 의견 조사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2주간의 설문조사에 1만 377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며 "시민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참여한 인원은 평균의 2배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혼란을 막기 위해 1호선 환승역인 상무역, 남광주역은 기존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확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의 큰 지지를 받는 역명은 월드컵경기장역(86%), 조선대역(86%), 광주역(73%). 광주교대역(72%), 광주법원·검찰청역(70%) 등 지역의 상징성을 담은 명칭들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잘 반영해서 5월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에 최종 역명을 고시하겠다"고 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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