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선거 운동 엄중 단속…전남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 최성국 기자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경찰청이 산하 23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올해 10월 예고된 검찰청 폐지,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로, 이번 선거사범 수사는 사실상 경찰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
특히 가짜영상(딥페이크)을 이용한 선거범죄는 단기간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직접 수사, 최초 제작·유포자까지 추적해 검거할 방침이다.
선거운동 목적의 딥페이크 영상 등은 이달 5일부터 전면 금지됐다.
경찰은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했다. 경찰은 축적된 선거사건 수사 역량을 바탕으로 선관위, 검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엄정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를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절차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나 인접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