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텍스코어'3기 주관기관 선정…호남권 연구실 창업 지원

5년간 75억 규모…"대학·출연기관 연구성과 시장 연결"

GIST 캠퍼스 전경/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이 추진하는 '2026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TeX-Corps)의 제3기 '실험실창업혁신단'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IST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약 15억 원, 총 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GIST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 연구 성과 기반 실험실창업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텍스코어'는 'Tech eXploration-Corps'의 약자로 '기술로 시장과 미래를 탐색하는 특공대'를 의미하는 딥테크 창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실에 축적된 연구 성과가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장 검증,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연구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IST의 이번 사업 참여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호남권 대학 학·석·박사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 박사후연구원,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이다.

선정된 팀은 잠재 고객 인터뷰 중심 시장 검증 과정을 거치며, 투자 전문가·산업별 멘토·기술사업화 전문가의 밀착 지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BM)을 고도화하게 된다.

GIST는 이들 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 멘토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창업 탐색비 지원(팀당 약 4000만 원) △국내외 창업 교육 프로그램 이수 지원 △해외 시장 검증 기회 제공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