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인가구 맞춤정책 '솔로 투게더' 운영…"고립 예방"
청년·중장년 맞춤 활동 지원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1인 가구 연령대와 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혼자서도 가치 있는 광주생활-솔로 투게더(Solo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 속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1인 가구 특성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동구는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잇:온(ON)' 사업을 추진한다. 집밥과 건강식을 배우는 '잇:온(ON) 키친', 문화 체험과 손수 제작(DIY) 활동을 즐기는 '잇:온(ON) 컬처' 프로그램을 동구가족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
서구는 '세상 밖으로 1.5보, 서로를 잇는 1.5가구' 사업을 선보인다. 소모임 공동체, 동고동락, 집밥쉐프 등을 함께하는 '온앤온(On&On): 같이의 가치', 자발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외출준비' 프로젝트를 서구가족센터와 무진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한다.
남구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성장·연결·동행 날아올라' 사업을 추진한다. 탁구, 요리, 성장일지 기록 '디딤',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자조모임 '모아', '일지메' 등 프로그램을 남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는 '중장년 1인 가구 싱글업!' 사업을 펼친다. 파크골프·목공예 등 사회관계망 지원은 물론, 요리와 정서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과 반찬 나눔 봉사 같은 지역 활동을 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광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마음·관계·생활·회복 패키지'와 '아재들의 취향 잇기'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 태권도 교실, 행복한 공유 식당, 공동체 활동인 '함께하는 동행'을 비롯해 남성 1인 가구를 위한 취미 활동과 생활 다이닝 프로그램을 광산구가족센터와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최경화 시 여성가족국장은 "1인 가구가 광주에서는 혼자여도 외롭지 않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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