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금융특강

실생활 중심 금융정보 제공

광주은행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금융특강 (광주은행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와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금융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좌 개설, 카드 이용, 신용관리 등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방법을 비롯해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훈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의 금융 편의 향상을 위해 2025년 2월 광주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을 창구에 배치해 언어 장벽을 낮췄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일요일에도 점포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