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광주를 대한민국 로봇 수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광주권 공약 발표…"20조 지원금 지역공동체 삶 살리는데 투입"
"광주와 전남,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경제권으로"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예비후보인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광주 산업재편과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등 광주권 공약을 발표했다.
신정훈 의원은 16일 광주시의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조 원 규모 재정 활용 구상과 1조 원 규모 청년 창업·도전 펀드 조성, 광주 미래 혁신 7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은 광주권 비전을 설명했다.
신 의원은 "광주에서 시작되는 대전환으로 전남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며 통합특별시의 방향으로 △민생 회복 △미래산업 육성 △광역 생활권 구축을 제시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전력 이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등 지역발전 경험을 내세운 그는 "광주 미래 혁신 9대 핵심 프로젝트로 미래 융합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광주를 대한민국 로봇 수도이자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권 광약으로 △광주천·영산강 르네상스 추진 △전남광주 아시아 문화·생태·미식 관광 플랫폼 도시 조성 △충장로를 로데오 등 명품관광거리 조성·글로벌 E-스포츠·디지털 문화산업 거리 조성 △청년창업 허브도시화 △디지털·AI 금융 융합 복합특구 조성 △5·18민주묘지 확장, 사적지 문화재생 △전남광주독립기념관 설치 △시내버스 무료요금제 등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약속한 '4년 20조 지원금'의 사용처에 대해선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어민·소상공인·노동자·돌봄 노동자 등 지역 공동체의 삶을 살리는데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전문가·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특별시 투자협의회'를 통해 재정 운용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영산강을 광주와 전남으로 잇는 '영산강 300리 물빛 자전거길' 조성 구상도 내놨다.
신 의원은 "광주와 전남이 어디에서 출발하더라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하나의 경제권이 되도록 하겠다"며 "통합을 설계한 사람으로서 그 통합을 반드시 성공시켜 전남광주특별시를 신남방경제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