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장 정책배심원 토론회 27일 전남 서부서' 첫발'

28일 동부, 29일 광주…"무늬만 배심원제" 비판 여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군들. 사진은 윗줄 왼쪽부터 기호순 △1번 김영록 △2번 강기정 △3번 정준호 △4번 주철현 △5번 신정훈 △6번 민형배 △7번 이병훈./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정책배심원 권역별 심층토론회가 오는 27일 전남 서부권부터 첫 발을 뗀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열린 3차 중앙당선관위 회의 결과 전남광주지역 광역단체장 정책배심원 권역별 심층토론회 일정이 추첨됐다.

선관위원장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전남 서부권이 27일 오후 2시로 가장 빠르고 이어 전남 동부 28일 오후 2시, 광주가 29일 오후 2시로 결정됐다.

정책배심원 심층토론회는 권역별 정책배심원 30명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투표권이 없는 탓에 이개호 의원은 "무늬만 배심원제"라고 지적하며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정훈·정준호 의원도 경설 방식 보완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첫 통합시장 선거가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들이 후보들에 대 한 알 권리가 더 넓게 보장돼야 한다며 투표권을 가진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정책배심원 토론회에 앞서 17일과 18일에는 예비경선 조별토론회가 열린다. A조는 강기정·김영록·민형배·주철현 후보, B조는 신정훈·이병훈·정준호 후보로 편성됐다.

경선 후보 기호는 △1번 김영록 △2번 강기정 △3번 정준호 △4번 주철현 △5번 신정훈 △6번 민형배 △7번 이병훈으로 정해졌다.

A조는 17일 오후 5시 10분부터 7시 5분까지, B조는 18일 오후 5시 10분부터 7시 5분까지 각각 광주MBC 스튜디오에서 토론회를 갖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