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여수시장 예비후보 "미루면 여수는 뒤처진다"…RE100 강조

"반발 크면 덮고 넘어가는 방식 이제 끝내야"
"상급기관 정책 대응 조직 만들고 규제·조례 손봐야"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2일 여수 탭에스프레소에서 조국혁신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6.2.22 ⓒ 뉴스1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명창환 전남 여수시장 예비후보(58·조국혁신당)는 12일 "여수시는 그동안 많은 현안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해결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여수 정치권과 행정 등은 현안을 두고 반대쪽의 반발이 커지면 덮고 넘어갔다"며 "이제 더 이상 미루게 되면 여수는 뒤처지게 된다. 미뤄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하는 여수시가 되어야 한다.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 일이 벌어지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가 타 해양도시들에 비해 관광 자원도 5배, 10배쯤 된다"며 "효과적으로 활용도 못 하고 미리 준비되지 않아 놓친 것들이 많다"고 진단했다.

재생에너지가 전남 서부권으로 가게 된 것을 두고서는 "미리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명 예비후보는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이 산업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가 되어있었다면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RE100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러기 위해선 상급 기관의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하고 시의회 등과 협의해서 관련 규제나 조례부터 수정이 필요하다"며 "환경단체, 시민 등과 거버넌스를 만들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명 예비후보는 "사업 능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연금 등 기본소득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