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를 AI 반도체 수도로…글로벌 반도체 공장 유치 추진"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광주 첨단국가산업단지의 '국가 첨단패키징 실증센터'(NAPC) 구축 확정을 계기로 AI 반도체 패키징과 데이터 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1일 민 의원 측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NAPC는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을 실증하는 국가 연구개발 거점이다. 이곳에선 앰코테크놀로지 등 글로벌기업과 협력해 3D패키징 전 공정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5000억 원 규모 양산급 12인치 첨단 패키징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민 의원은 광주에는 반도체 연구개발과 첨단 패키징 산업을 집중 배치하고, 전남 동·서부권에는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반도체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반도체 트라이앵글 산업벨트' 전략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특히 "산업용 전기 1㎾h당 100원의 '반값 공급'과 부산 기장-여수산단-해남 솔라시도-광주를 연결하는 남부권 산업용 광케이블 구축을 통해 반도체 기업이 실제 투자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패키징·반도체 생산이 결합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면 전남·광주는 세계적 AI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와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전남·광주를 남부권 신산업 수도이자 글로벌 AI 반도체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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