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활동 사례 공유 대회' 20~21일 영암서 개최

'문화로 잇는 마을의 내일' 주제…활동가 50여명 참여

'2026 전국 문화 활동 사례 공유 대회'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21일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2026 전국 문화 활동 사례 공유 대회'를 개최한다.

11이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로 잇는 마을의 내일'을 주제로 열린다. 마을 활동가와 문화 기획자가 만나 지방 소멸 위기를 돌파하는 문화적 실천과 지역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란 게 재단의 설명이다.

이에 행사엔 활동가, 기획자, 코디네이터, 재단 실무자, 중간 지원조직 등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영암군의 문화 거버넌스' 발표를 시작으로 총 2개 세션과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신동호 인문사회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으며,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의 '문화정책의 방향, 도시에서 마을로' 기조 발제, 현장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고윤정 부산 고임팩트컴퍼니 대표의 '문화도시에서 마을 커뮤니티까지', 김신애 태백 탄탄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의 '태백 청년마을의 실험', 임보현 광주 협동조합 어감 대표의 '마을 사고뭉치들의 데뷔'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강경환 영화제작소 눈 대표와 권혜진 마을넷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용환 영암마을공동체센터장의 '영암형 마을 만들기, 문화생태 조성의 시도' ,김준기 강릉 협동조합 세 손가락 대표의 '마을 청년의 정주, 이어지는 마을의 문화', 김종현 인천 사회적협동조합 삶은연극 대표의 '독쟁이RPG 시장의 문화를 찾아서', 이재철 진안 봉곡마을 위원장의 '거꾸로 가는 마을'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강승진 전 춘천 문화도시센터장이 발제하고, 김정민 영암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팀장, 김종현 인천 사회적 협동조합 삶은연극 대표, 유신애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조소영 영암문화관광재단 PD는 "영암에서 마을과 문화의 접점을 확인하고 전국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대 기반이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