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작은학교 영화 특성화 교육' 확대

영화로 담은 작은학교·영화제 AI광고 숏폼 공모전 운영

공모전 포스터(전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학생 수가 적은 '작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영화로 담은 작은학교' 사업과 '작은학교 영화제 AI 광고 숏폼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화로 담은 작은학교'는 영화 제작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 융합 교육이다. 학생들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 음악, 미술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과 창작을 경험하게 된다.

이 사업은 작은학교의 영화 제작 사업인 '영화교육'과 도교육청 교직원들의 교육 현장 경험 및 공교육의 가치를 담은 '교육영화'로 나눠 운영된다.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추진에 따라 광주지역 교직원도 전남 교육영화팀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영화교육 확산과 홍보를 위해 '2026 작은학교 영화제 AI 광고 숏폼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엔 전남 국·공립학교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작은학교 영화제를 홍보하는 30초 내외 광고 영상(유튜브 쇼츠) 제작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교직원은 신청서를 4월 10일까지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만 도교육청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영화라는 종합예술을 교육 소재로 삼아 전남 학생들이 예술적 표현력․협업의 경험을 쌓게 된다"며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성화 교육으로 영화를 매개로 한 글로컬 교육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