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잔해 재분류 중 유해 추정 7점 추가 발견…누적 9점
- 박지현 기자

(무안=뉴스1) 박지현 기자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 재분류 작업 과정에서 사람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가 발견됐다.
6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잔해 재분류 작업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 7점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잔해 재분류 작업을 통해 유해 추정 물체는 총 9점이다. 이 중 1점은 유해로 확인됐고 나머지 8점은 분석 중이거나 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국은 발견된 유해 추정 물체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을 통해 정확한 인체 유해 여부와 신원을 확인하고, 유가족 DNA와 대조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고기 잔해 톤백 67개가 재분류됐다. 이 과정에서 유류품 648묶음과 휴대전화 4대도 발견됐다.
사고기 잔해 재분류 작업은 무안국제공항 내 유류 창고에 보관된 기체 잔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잔해를 하나씩 꺼내 부품 종류별로 분류표를 부착해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유가족협의회는 초기 수습 부실과 국가 책임 방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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