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광서 민주당 현장 최고위…통합시장 공천 룰 발표하나
전남광주 공천 일정 논의 중…배심원제 기준 등 미정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의 국회 통과 이후 통합특별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공천 절차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6일 오전 전남 영광에서 열릴 예정인 민주당 현장 최고위에서 확정된 공천룰이 발표될지 주목된다.
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공관위와 선관위를 통해 6·3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로선 3월 20~21일 이틀간 전체 후보군 8명 중 5명을 선출하는 예비경선을 당원 100%로 진행하는 안이 거론된다.
이어 1차 본경선은 전남·광주 3개 권역별 순회 경선으로 각각 25~27일, 26~28일, 27~29일 등 사흘씩 진행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순회경선 지역은 추첨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첫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를 숙의 과정을 통해 결정하기 위한 시민배심원제 운영은 오는 29일로 예상된다. 아직 정확한 배심원단 구성 기준과 규모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민주당은 조만간 이를 확정하고 권리당원·시민 여론조사 방식과 적용 비율 등도 공개할 전망이다.
이후 민주당은 4월 8~10일 사흘간 결선을 진행해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를 결정할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기존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 여론조사 방식에 더해 시민배심원제 적용 규모가 후보 간 유불리를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 등 지도부는 6일 오전 영광에서 현장 최고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에선 이를 계기로 통합시장 공천 룰 관련 설명이 이뤄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당 안팎에선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강조하는 당원 중심주의와 1인 1표제를 고려해 당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행정통합 이후 치러지는 첫 특별시장 선거인 만큼 일반 시민 참여를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함께 나오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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