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0주년 맞아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조선대 입학식 눈길

2026학년도 조선대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카드섹션을 하고 있다.(조선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2026학년도 조선대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카드섹션을 하고 있다.(조선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특별한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4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주 해오름관에서 거행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통해 4500여 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K-컬처공연·기획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마련했다.

△개식사 및 환영사 △입학 허가 및 선서 △기념 영상 송출 △총장 및 총학생회장과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 △댄스 동아리 및 태권도학과 축하공연 △총학생회 소개 △경품추첨 △슬로건·카드섹션 이벤트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 전 로비에서는 학교 캐릭터 '조아'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가 운영돼 성황을 이뤘다. 경품 추첨을 통해 1등 학생에게는 삼성 노트북이 주어졌다.

특히 행사 피날레로 신입생 전원이 개교 80주년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들고 '단체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좌석마다 카드를 비치해 학생들이 직접 들어올리며 '내일로' 글자를 만들어냈다.

김춘성 총장은 "조선대학교 80년 역사 위에 선 첫 세대이자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갈 세대"라며 "교정에서의 시간이 여러분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는 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