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가 원인 절반 이상"…전남소방, 봄철 화재예방 특별대책 추진
- 박지현 기자

(무안=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2021~2025년) 전남 봄철 화재는 연평균 759건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해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61.8%로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전년 대비 봄철 화재 사망자를 10% 저감(2명→1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전남소방은 노후 아파트와 고시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피난훈련을 실시한다.
또 대형 공사장 54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축제장 49곳과 캠핑장·펜션 475곳의 안전지도도 강화한다.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주택의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특수시책 '화목한 스위퍼(Sweeper' 사업도 추진한다.
최민철 본부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쉬운 시기"라며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자제 등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