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주년 5·18 슬로건은 '오월의 꽃, 오늘의 빛'…행사위원회 출범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제46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4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이다. 1980년 오월영령들의 용기가 우리에게 뿌리내렸고 내란을 겪으며 광장을 밝힌 '빛의 혁명'으로 피어났다는 뜻을 담았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출범선언문은 류봉식 공동행사위원장, 김현 광주 청소년의회 의장, 조민혁 조선대 총학생회장이 낭독했다.
행사위원회는 "1980년 광주공동체가 불의에 저항하며 투쟁한 기억이 2024년 '내란'을 이겨낼 수 있는 바탕이 됐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한 가장 강력한 힘은 국민한테서 나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생활 속에서 평화와 인권 가치를 구현하려는 모두와 연대할 것"이라며 "오월 정신의 올바른 계승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 민주적 가치를 선양해 전 세계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오월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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