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동부권에 '119특수대응단 산불진압대' 배치
- 김성준 기자

(구례=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동부권에 '119특수대응단 산불진압대'를 전진 배치해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발생한 산불 197건 중 112건이 동부권에서 발생했다. 전체 산불의 49%는 3~4월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는 초기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지리산권에 위치한 구례소방서(구례119안전센터)를 거점으로 삼았다.
산불진압대는 화재 발생 시 1차로 출동해 민가와 주요 시설물 방어를 중심으로 초기 진압을 벌인다. 소방·산림당국, 관할 지자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화재 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5월 15일까지 구례에 상주하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산불 다발 시기와 지역을 고려한 전진 배치인 만큼 초기 화재 장악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철저한 협업을 바탕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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