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균, 목포시장 출마 선언…"서남권 핵심도시 성장"
"무안반도 통합 합의 시 차기 선거 불출마"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이호균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64)가 3일 목포시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는 소외되는 도시가 아니라 서남권 미래산업을 완성하는 핵심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남권 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무안반도 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목포·무안·신안이 함께 커져야 서남권의 체급이 커진다"며 "그동안 통합이 지연된 이유는 정치가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이 합의된다면 차기 통합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감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목포의 강점인 항만 기능을 재정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항을 해상풍력 배후단지 중심지로 육성하고 남항·내항을 해양관광 거점 조성하는 등 목포를 산업·물류·관광이 결합한 서남권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30분 광역교통망 구축, 목포 영암 신대교 추진, 주거 재설계 및 역세권 개발, 의료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을 목포 경제의 중심축으로 규정하며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진흥기금 조성을 공약했다. 시장에 당선될 경우 시장 급여 전액을 소상공인진흥기금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인물 경쟁이 아니라 목포의 체질을 바꾸는 선택"이라며 "목포를 더 크게 쓰고, 매관매직, 사업비리를 원천 차단해 서남권의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이 예비후보는 목포고와 조선대 건축공항과 학사, 건국대 경영대학원, 대불대학교 대학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전남도의회 의장과 목포과학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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