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을 하나로" 강성휘, 통합특례시 제안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58)는 3일 목포·무안·신안을 하나의 도시로 통합하는 '무안반도 통합 특례시'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분산된 행정체계로는 인구 감소, 산업 침체, 재정 취약이라는 서남권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이미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움직이고 있는 무안반도를 행정적으로도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구역만 합치는 형식적 통합으로는 의미가 없다"며 "AI·에너지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권한과 재정 특례가 보장되는 특례시로 지정돼야 통합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 특례시 지정 요건이 인구 기준 중심으로 설계돼 지방소멸 위기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례시 지정 요건 개정, 3개 이상 시·군 통합과 같은 구조개편형 통합에 대한 특례시 지정 근거 신설, 통합 지역에 대한 실질적 권한 이양 및 재정 특례 부여를 요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3개 이상 시·군 통합은 단순 행정조정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그에 걸맞은 지위와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