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래서 프로와 바둑 한 판…영암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월 왕인문화축제 기간에…20명 선착순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벚꽃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 정자에서 프로바둑기사와 한 판 대국을 나누는 추억을 선사한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중 답례품 특별이벤트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를 선택한 선착순 20명에게 '마한의 심장 영암' 바둑팀 프로기사들과 대국을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바둑팀은 세계 1위 신진서 9단을 포함해 홍성지 9단, 심재익 7단, 이재성 6단, 최광호 7단, 쉬하오훙 9단이 한해원 감독과 국내 바둑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별이벤트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4월 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왕인문화유적지 성담정자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기부자는 바둑기사와 식사 데이트를 하고, 4대1 다면기로 대국을 체험한다.
신청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영암군을 선택해 기부한 다음, 답례품 항목에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를 선택하면 된다.
이영주 군 홍보전략실장은 "월출산국립공원 아래 흐드러진 벚꽃을 배경삼아 열리는 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세계 최고 프로바둑기사와 나누는 수담(手談)은 누구나 평생 갖고 싶어 할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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