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장성 일대서 야생동물 불법 엽구 27점 수거

전남 장성군 북하면 일대에서 수거된 불법 엽구의 모습.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일대에서 수거된 불법 엽구의 모습.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전남 장성군 북하면 성암리 일대에서 야생동물 생존을 위협하는 불법 엽구 27점을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산강청에 따르면 장성군과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수거는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민가 인근까지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노린 불법 포획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영산강청은 수거한 올무와 창애, 덫 등을 전량 폐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법 엽구 설치와 포획 등을 목격한 시민은 누구나 환경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발견한 위반 행위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