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이개호, 광주서 출판기념회…세과시

강운태·허경만·박준영 등 전현직 광주전남 시도지사 참석
"현재의 정체된 여론을 진심의 땀방울과 진짜 실력으로 돌파"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전남광주특별시장 비전을 밝히고 있다.(이개호 의원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4선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 과시에 나섰다.

이 의원은 22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개호의 준비완료-전남광주특별시를 향한 비전과 구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허경만·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지원, 신정훈, 주철현, 김문수, 전진숙, 정진욱, 안도걸 등 전남광주 국회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73명에 달하는 현역 의원들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이 의원은 만 21세로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0년간 공직 생활을 거쳐 내리 4선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당 정책위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여정을 통해 지역 발전 청사진을 풀어냈다.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를 위해 '대한민국 남부수도 건설'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광주권은 인공지능(AI)특화 도시 조성과 반도체 상생 파운드리 유치를 통한 첨단 산업의 심장으로 조성하고, 동부권은 석유화학 산업의 선제적 구조조정과 이차전지 메가 클러스터 구축으로 산업 엔진의 재점화를 구상했다.

아울러 서부권은 글로벌 RE100 전용 산단과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미래 에너지 경제 메카로 도약시키고, 농어촌권은 스마트 농업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실시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정치를 하다 보면 얄팍한 셈법이 진심을 가리는 답답한 순간도 있지만, 묵묵히 흘려온 땀방울이 결국 시도민의 마음에 닿을 것"이라며 "실천이 담보되지 않는 그럴싸한 약속이 아니라, 탄탄한 행정력과 노련한 정치력, 조정력을 갖춘 진짜 실력으로 현 국면을 타개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