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이개호, 22일 광주서 출판기념회

4선 국회의원·장관·정책위의장 등 45년 행정·정치 경륜 소개
허경만·박준영·박광태·강운태 등 전 시도지사 추천사 눈길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개호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광주 민심을 공략한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의 '이개호의 준비완료-전남광주특별시를 향한 비전과 구상' 출판기념회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4선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담양 출신으로 광주 효동초와 동성중, 금호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광주 동구 소재 옛 전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관과 전남 목포·여수·광양 부시장,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제35대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으며, 보궐선거를 통해 제19대 국회에 입성, 4선 의원과 농림부 장관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는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지내며 '정책통'으로 역량을 발휘했다.

책은 이 의원이 행정과 정치에서 45년 간 재직하며 구상한 전남과 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정책 구상을 담는다.

전남광주특별시를 통해 전남의 재생에너지와 광주의 첨단 AI 인프라를 융합하는 에너지·AI 대전환, 위기에 처한 전통 주력 산업(석유화학·철강·조선)의 고도화, 달빛철도와 고속철도망을 통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들이 7부에 걸쳐 제시된다.

농식품부장관 시절 쌀값 안정화 등 농정 구조를 혁신했고, 국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을 관철시켜 국가적 제도로 안착시킨 성과도 소개한다.

특히 이재명 당대표와 호흡을 맞춘 민주당 정책위의장 재임 시절에는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저출생 종합대책 등 체감형 민심 공약을 주도하며 총선 승리에 기여했다고 소개한다.

또 허경만,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박광태, 강운태 등 전 광주시장 등 4명의 전 시도지사가 모두 이 의원 책에 추천사를 보내 눈길을 끈다.

이 의원은 출간의 변을 통해 "어떤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45년 공직과 정치에서 유일한 길"이라며 "전남과 광주를 하나로 묶는 역사적 과업에 남은 정치적 소명을 온전히 바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