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남으로 오세요…축제·산책·체험 등 풍성
전통놀이·드론쇼·치유 프로그램 진행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설 연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부터 야간 드론 쇼, 치유 프로그램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순천 드라마촬영장, 나주 영산강정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고흥 녹동항, 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주요 관광지에선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선 1960년대 서울 달동네와 1980년대 순천 시가지를 재현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14~18일 제기차기, 윷놀이,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가 진행된다. 반려견 가족을 위한 펫 교복 체험, 반려견 동반 흑백 사진 촬영 등도 진행된다.
영산강 정원 일원에선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가 14~15일 열린다. 축제 첫날인 14일 오후 1시엔 대형 방패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방문객은 소원 연날리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도 16~18일 가족이 한 팀이 돼 조랑말경주, 컬링, 전통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리 가족 국가대표'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8시 고흥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선 설 귀성객과 군민, 관광객을 위한 1500대 규모의 드론 쇼 특별공연과 해상 불꽃 쇼를 선보인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도 14~18일 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존이 운영된다. 이곳에선 완도산 해초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도 할 수 있다. 15~16일에는 해양치유센터 홍보관에서 마술 공연 힐링 매직쇼가 하루 2회 진행된다.
목포근대역사관에선 일제강점기 개항 도시 목포 거리와 생활상을 전시로 풀어낸 공간으로 근대 건축과 역사 자료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깎아지른 암벽 위에 자리한 사찰인 구례 사성암에선 지리산과 섬진강을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과 상설 전시를 선보인다. 단, 설 당일(17일)은 휴무다.
장성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의 전통을 간직한 세계유산 서원으로 고즈넉한 한옥과 숲길을 만날 수 있다.
화순 운주사는 독특한 석불과 석탑이 곳곳에 배치된 산사로 사찰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문화유산 탐방이 가능하다.
여수 오동도엔 겨울 바다 풍경과 동백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섬 산책 코스가 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남해의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담양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대표 힐링 관광지다. 이곳엔 고요한 숲길과 전망대, 한옥 정자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산책과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보성 율포해수욕장은 겨울철에도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 곳이다. 인근 녹차밭과 연계해 드라이브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신안 1004섬 분재정원은 섬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정원으로 다양한 분재와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퍼플섬과 함께 방문하면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다.
영암 구림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옛 골목 풍경이 잘 보존된 마을이다. 마을을 천천히 걸으며 옛 정취와 남도의 생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넓은 연못과 산책로가 조성된 자연 휴식 공간이다. 겨울철에는 한적한 호숫가 풍경 속에서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 좋다.
영광 칠산타워는 서해 낙조와 칠산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다. 상층부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인상적이다.
장흥 126타워는 득량만과 정남진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타워다. 주변 산책로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이곳도 설 당일은 휴무다.
진도타워는 다도해와 진도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다. 포토존과 산책로가 갖춰져 있어 가족 기념사진 촬영지로도 인기다.
함평엑스포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정원, 체험시설이 갖춰진 가족형 관광지다. 이곳엔 아이들이 뛰어놀며 체험할 공간이 많다. 단, 추억공작소·나비곤충생태관·VR 체험관은 설 당일 휴관한다.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는 조선 수군의 역사 현장인 울돌목과 진도대교가 어우러진 명승지다. 이곳 또한 역사 유적과 해안 산책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교육·체험형 나들이에 적합하다.
강진 가우도는 출렁다리와 해안 산책로가 조성된 섬 관광지다. 모노레일과 집트랙을 타며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최영주 도 관광체육국장은 "설 연휴에는 전남으로 여행와 천혜의 자연과 맛있는 먹을거리, 흥겨운 이벤트를 즐기며 가족·친지와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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