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 출마' 혁신당 김덕수 "1조 기업 10개 유치하자"

나주시에 '기업 유치 비상대책기구' 설치 제안

조국혁신당 김덕수 나주시장 후보./뉴스1

(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국혁신당의 6·3 지방선거 전남 나주시장 출마예정자인 김덕수 전 국무총리실 비서관이 재계의 '300조 원 지방투자' 계획에 호응하기 위한 초당적 기업 유치기구를 시에 제안했다.

김 전 비서관은 5일 호소문에서 "지금은 선거가 아니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나주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이라며 "기업 유치 나주시 비상 대책기구 구성을 정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10대 대기업이 향후 5년간 지방에 총 300조 원을 투자해 올해만 5만여 명의 청년을 채용하겠다는 파격적 계획을 발표했다"며 "정부도 서울에서 먼 지역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가중 지원제도 법제화로 지방 투자에 호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주는 빛가람 혁신도시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필두로 한 에너지 수도로서 잠재력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300조 원의 거대 물줄기를 나주로 흐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방선거 이후는 늦다. 절호의 기회를 위해 시와 각 정당, 지방선거 출마자와 정치권,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기업 유치 나주시 비상 대책기구로 1조 기업 10개를 유치하자"면서 "정파와 이해관계를 초월해 오직 나주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만을 생각하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선 한국경제인협회 10대 그룹은 5년간 270조 원, 재계 전체로는 300조 원 규모의 지방투자에 나설 계획이란 발표가 있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