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앞두고 선물 세트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

합동 점검반 편성

명절선물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점검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설을 앞두고 3~5일 백화점·대형마트 등 지역 대규모점포 5개소를 대상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를 합동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은 선물세트 등 명절 다소비 품목의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과대포장 점검과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병행한다.

과대포장 점검은 완구·인형·문구류, 건강기능식품·주류, 화장품·잡화류 등 포장규칙 적용 제품을 대상으로 포장 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 등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한국환경공단 등 검사기관의 검사 성적을 제출하게 한다.

분리배출 표시 점검은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에 대해 △분리배출 도안 표시 △적정 도안 사용 △분리배출 도안 최소크기(가로·세로 8㎜)준수 여부 △실질재질과 표기재질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분리배출 표시 의무 비대상 제품은 환경공단 지정승인 없이 무단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했는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자치구를 통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행정 조치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과 부적절한 분리배출 표시는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 문제를 유발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