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목포중앙고, AI·창업 등 전 분야 특출 성과…직업교육 혁신학교 자리매김
한국바둑고 악지우 프로 입단…국내 최초 3대째 프로기사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목포중앙고등학교가 2025년 한 해 동안 발명·AI·창업·글로컬 교육 전 분야에서 특출한 성과를 거뒀다. 2025 청소년비즈쿨페스티벌에서 전국 147팀 중 파이널 7팀 진출, 최우수상(전국 2위)을 받은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전남예선에서도 1, 2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전국 결선 자동 진출했다. 또 2025 한–베 청소년 창업교류 프로그램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는가 하면 전남도교육청 2030 미래교실 구축사업에 선정돼 독일 바이에른주 바트아이블링직업학교와 AI 기반 공동수업을 운영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영광군 낙월면 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아름학당 낙월도반'을 운영한다. 아름학당 낙월도반 운영은 초등학교를 졸업 후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학습 요구에 응답하고,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염산초등학교낙월분교장 만학도 졸업생 2명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국바둑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악지우 학생(16)이 제65회 여자입단대회에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악 학생은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배출한 15번째 프로 기사가 됐다. 특히 악 학생은 한국 최초의 모녀 프로기사, 한국 최초 3대째 프로기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외조부 고 권갑용 9단, 어머니 권효진 8단, 아버지 웨량 6단으로 이어지는 바둑 가족의 명맥을 잇고 있다.
완도수산고등학교는 EBS 교육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클래스 업! 교실을 깨워라'를 통해 수산 분야 마이스터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바다의 명장을 꿈꾸다'를 주제로 방송됐다. 프로그램에서 완도수산고는 교실을 넘어 바다와 지역을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수업 장면을 통해, 수산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생생한 교육과정을 담아냈다. 완도수산고는 전국 최초 수산계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들려주는 해남의 옛 이야기' 그림책을 제작했다. 현장 선생님들이 직접 참여해 이야기를 각색하고 삽화를 그렸다. 책에는 북평면 호랑이 바위 전설, 삼산면 매정리 형제바위, 해남을 지킨 소나무 수성송 이야기, 명성황후를 구한 김중현 이야기 등 해남에 얽힌 다양한 옛이야기가 두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목포서산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진군에 위치한 녹향월촌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에는 방학 중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 약 30명이 함께했다. 지역 전통마을인 강진 녹향월촌에서 두부의 원리와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는 활동에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과 호찌민시한국교육원은 지난 19일 전남도교육청에서 한국어교육,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호찌민시한국교육원은 현지 교육기관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전남교육청은 지역 학교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찌민시한국교육원은 현지 교육기관과 한국 교육을 잇는 핵심 거점으로서 실질적인 가교 구실을 해왔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외교관들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제개발협력(ODA) 현장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외교관과 교사지원단,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소속 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육·문화·경제·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ODA가 실제로 어떻게 추진되는지를 현장에서 경험했다.
목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지난 18일 목포고 창룡관 3층 시청각실에서 제45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4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식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은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자리였다. 졸업생들은 도서 지역에서 원거리 통학을 하거나, 병마와 싸우는 등 저마다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경야독'의 의지로 학업을 완주했다.
고금고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일대에서 글로벌 체험학습 '2025학년도 항꾼애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장보고 루트 따라잡기'를 주제로 역사·문화 탐방 중심의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는 학생 10명과 인솔 교원 3명 등 총 13명이 참여, 일본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한 일정으로 운영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에서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 학급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행사는 전남과 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원격화상수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시도 간 협력 수업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영암초와 경북 구미선주초 4학년 학급 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두 학교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과 제작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 발표, 주제별 공동 발표 등의 활동을 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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