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4만명 유치…경제효과 41억 기대
명현관 군수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남군은 2025~2026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12개 종목, 연인원 4만 1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펜싱 스토브리그(3일)에 80팀 600명, 축구 스토브리그(9일)에 선수·감독 504명, 야구 스토브리그(14일)에 13개 학교 400명 등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비해 1만 명 이상 늘어난 규모로, 국제규격의 해남스포츠파크와 해남읍 구교체육관이 완공되면서 전지훈련 종목과 규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규모 전지훈련단 유치는 관광 비수기를 맞은 겨울철 지역 경제에도 단비와 같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들 소비까지 이어지면서 식당과 숙박업소 등 골목상권이 활기를 고 있다.
해남군은 전지훈련단을 대상으로 훈련과 관광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인 해남 스포투어(Spo-tour)를 본격 가동한다.
훈련 외 시간에 공룡박물관, 땅끝마을, 우수영관관지 등을 방문하고 지역 내 업체와 연결해 고구마빵 만들기, 장담그기, 웰니스 체험 활동도 지원한다.
해남군은 동계 시즌 전지훈련을 통해 41억 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남을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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