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광주소방, 화재 주의 당부
강추위로 난방기기 화재 우려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이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내린 이번 경보는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발령됐다.
광주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904건의 겨울철(12월~2월) 화재로 58명의 인명피해와 57억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47.5%(429건)가 기기 사용수칙 미준수, 담배꽁초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
소방안전본부는 경보 기간 △노후 주거시설·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 강화 △화재 취약지역 예방 순찰 활동 확대 △유관기관 협조체계 재확인 등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고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위험경보가 발령된 만큼 각 시설 관리자는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시민들께서도 난방기기 안전 사용과 화재 예방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광주소방도 화재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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