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과몰입러 모여라" 광주 서빛마루도서관 'MBTI 독서존' 운영

한 공간에서 검사부터 선택까지

13일 광주 서구 서빛마루도서관 4층 책마루에서 시민들이 MBTI 성격유형 검사와 독서를 접목한 'MBTI 취향독서' 코너를 이용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3/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서빛마루도서관 4층 책마루에 MBTI 성격유형 검사와 도서를 접목한 'MBTI 취향독서' 코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MBTI 16개 성격유형을 키워드로 나눠 도서를 추천하는 북 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에 대한 접근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코너에는 MBTI 성격유형 검사지를 비치하고 유형별 추천 도서를 함께 진열해 이용자가 검사부터 도서 선택까지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구는 오는 15일 성격유형 검사와 독서 진단을 결합한 MBTI 독서진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도서 추천을 통해 개인의 독서 성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자 간 공감과 소통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수많은 책 가운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을 위해 성격유형을 활용한 새로운 북 큐레이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과 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