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5억…"지정기부 성과"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한 14억 9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2배 이상 늘어난 배경으로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한 가치 소비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자립준비청년 대학진학자금 지원사업'은 모금 시작 단 20일 만에 목표액 3000만 원을 달성했다. 보호가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등록금을 지원하기 위한 지정 기부다.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향사랑기부 전용 랜딩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 점도 기부금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세제 혜택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매력적인 답례품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대폭 상향된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누리집, 시중은행(국민·신한·기업·하나) 앱,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NH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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