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덕 후보 "나주와 화순에서 정권교체의 시발점이 되겠다"
전종덕 통합진보당 전남 나주ㆍ화순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화순읍 향청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주와 화순 지지자를 비롯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책본부장을 맡은 백남수 화순진보연대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전남도의 쌀직불금 50%삭감문제로 10여일의 단식을 진행한 통합진보당 안주용(나주)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이 기반인 전남에서 민주당의 독선을 비판하면서 현재 나주화순 선거에서 벌어지고 있는 패거리 정치, 줄서기 정치를 펼치는 최인기 후보와 민주당은 대안이 될 수 없다며 통합진보당을 대안으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의 뜨거운 연호와 함께 연단에 들어선 전종덕 후보는 "나주와 화순이 바뀐다면 정권교체도 확실하다"면서 "나주와 화순의 낡고 썩은 정치를 갈아엎고 정권교체의 시발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전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으로 나주에서는 나주시농민회 이병련회장, 전남도의회 안주용의원, 나주시의회 임연화의원, 통합진보당 나주시위원회 김효양위원장, 전 나주시농민회 정찬규 회장이 선출됐다.
화순에서는 화순진보연대 백남수 의장, 화순군농민회 노종진 회장, 전남대학교병원노동조합 천재영 부의장, 참교육학부모회 화순지부 문은아 회장 등이 함께 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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