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동계 전지훈련지 인기…"해양치유로 재충전"
올해 초까지 67개 팀, 1800여 명 방문 예정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시설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올해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 5개 종목, 67개 팀 1842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부터 경기대학교와 수원대학교 등 8개 축구팀은 훈련을 진행 중이다.
1월 중순부터는 배드민턴, 소프트 테니스, 테니스, 초등부 축구팀이 순차적으로 완도군을 찾는다.
군은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들 체력 회복과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16개 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저주파 테라피는 근육 강화과 통증 완화, 명상 풀은 전신 이완, 비쉬 테라피는 수압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전지훈련 선수단 전용 그룹 운동(GX)룸을 개방해 스트레칭과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고등부·대학교 축구팀 선수들은 훈련 후 진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태원 수원대학교 축구팀 감독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처음 해 봤는데 선수들이 컨디션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돼서 매년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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