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국 기초지자체 첫 '통합돌봄과' 신설
주민 삶 중심 통합돌봄 행정체계 가동
- 박영래 기자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주민 삶 중심의 통합돌봄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통합돌봄과 신설은 급속한 고령화와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복지·보건·의료·돌봄서비스를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적으로 기획·조정·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을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설된 통합돌봄과는 돌봄기획팀, 돌봄지원팀, 자립돌봄팀, 희망복지팀으로 구성되며, 통합돌봄 정책의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화순군은 이번 조직 신설을 계기로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 삶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서비스 중복·누락 문제를 최소화해 돌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 복지시설,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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