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저축하면 100만원 더…광주시 '청년 일+삶 통장' 참여자 모집

8~18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서 접수…30일 추첨

광주광역시청 전경.2025.5.13/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제11기 참여자를 8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13통장은 19~39세 근로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10개월간 100만 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지원해 총 200만 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게 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금융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광주시는 지난 7기(500명) 이후 꾸준히 모집 규모를 늘려 지역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만기율은 96.5%로, 참여자 620명 중 598명이 만기금을 수령(총 11억 9600만 원)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근로한 청년이다. 본인의 세금포함 월 소득이 92만 556원~307만 7086원에 해당해야 한다.

접수는 올해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최종 참여자는 서류 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달 30일 추첨하며, 추첨 과정은 광주청년센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참여자는 2월부터 1회차 10만 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 원을 저축하며, 광주시는 10개월간 금융교육 등을 통해 청년 금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권윤숙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