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2500억원 발행…할인율 최대 12%

도비 50억원 선제 지원…소비촉진·골목상권 회복 기대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홍보물.(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5/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민생경제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경영안정을 위해 50억 원의 도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2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정부 예산과 시군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상시 10% 수준의 할인율에 도비 2%를 더해, 연초에는 할인율을 최대 12%로 상향 운영한다.

도민이 체감하는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추이와 소비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이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영암군과 무안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운영할 계획으로, 연초에 집중되는 가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연초부터 도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추가로 높이는 것은 도민 소비 부담을 덜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시군과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