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4위' 노관규 시장 "난 민주당도 아닌데…순천시정 전념"
전남도지사 여론조사 인용…출마설 선 그어
- 김성준 기자
(전남=뉴스1) 김성준 기자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전남도지사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최근 발표된 내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4등을 차지하자 순천시정에 전념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노관규 시장은 전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무담시(무슨 일 때문인지) 가만있는 내가 전남도지사 여론조사에 포함돼 보도가 됐다"며 "8%로 4등에 30대 이하에서 1등, 동부권에서 2등이라는데 이걸 웃어 말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나도 도지사 시켜주면 잘 할 자신 있고 꿈도 있지만 민주당 아닌 무소속인데 뭐 하러 넣었을까"라며 "도지사 출마한단 소리 한 적 없고 한 발짝도 움직인 적이 없는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순천이 전남 제1의 도시로 컸지만 현 수준에 만족 못한다"며 "올해도 미래를 향한 확실한 변화와 경쟁력을 만들어 세계도시들과 경쟁하는 강하고 단단한 순천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중도실용주의 실사구시 자세로 적토마처럼 달리겠다"고 했다.
앞서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7~29일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전남지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4%로 가장 높았다.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주철현 의원 (여수 갑)이 14%로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8%, 이개호 의원 (담양·함평·영광·장성) 6%, 김화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박필순 조국혁신당 광양지역위원장 2%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 16.6%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 셀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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