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4년 전 404쌍→올해 1055쌍
-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에 1055쌍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은 관내 거주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시행 때는 404쌍 부부에 그쳤으나 점차 늘어 올해 1055쌍의 부부가 지원을 받았다.
시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등 다양한 정책에 힘입어 청년 인구가 유입하면서 결혼축하금 신청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전남아이톡)을 통해 가능하다.
whit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